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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 기타

국민건강보험 & 실손의료비

by Let Your IF ok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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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후의 두 가지 버팀목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은 2023년 처음으로 90세를 넘었습니다. 남성역시 86세입니다. 최빈 사망연령 또한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내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섭니다. 우리는 분명 초고령사회를 살아가야 되는 게 아니라 살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아픕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이렇게 초고령사회가 되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그 와중에 우리나라는 혼자 늙어가는 비중이 높습니다. 예전의 보험은 가족사랑이었다면, 지금의 보험은 '최소한의 나를 위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국민건강보험''실손의료비'라는 노후의료비의 두 가지 버팀목에 의존합니다. 맞을까요?

 

 

2. 건강보험의 한계

건강보험의 경우 2027년도 이후에는 정부의 지워이 없으면 운영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태입니다. 적립금이 고갈되어 더이상 많은 치료의 비용을 지원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건강보험료를 올릴 수도 없습니다. 보험료를 올릴 수 없으니 보장률을 떨어트려가며 운영할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내가 노후를 보낼 때에는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은 지금보다 좋아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3. 실손의료비 한계

국민건강보험에서 케어가 안되는 부분에 의료비를 보완해 주는 것이 실손입니다. 실손의 경우 예전 실손이 좋고, 현재실손이 나쁘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노후 의료 버팀목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실손의 한계점은 명확히 존재합니다. 

 

비급여가 30%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앞으로 비용을 감당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이 30%의 자부담 역시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또 하나는 통원이 확대되는 와중에 과연 실손이 제대로 작동하느냐의 문제입니다. 

 

 

4. 제대로된 노후의료비 준비의 중요성

치료비가 집중되는 시기는 지금이 아니라 미래입니다. 즉 그 노후에 내가 더 이상 보험료 내는 게 걱정이 없는 완납증권을 만들어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보험가입율은 98%이상이라고 합니다. 매달 전 국민의 98%가 보험료를 내고 있습니다. 보험은 가입도 중요하지만 혜택을 받기 위해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과거의 위험이 현재의 위험을 대비할 수는 없습니다. 예전에 팔았던 뇌출혈진단비는, 뇌혈관이 꽈리를 트는 뇌동맥류는 보상하지 못합니다. 이처럼 내가 내는 보험료가 필요할 때 제 값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점검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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