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처세대란?
60년대 생은 약 860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호황기와 불황기를 모두 겪으며 단련된 세대입니다. 8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 경제가 도약할 때 노동시장에 진입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민주화를 위해 힘썼으며, 90년대에는 IMF금융 위기도 겪었습니다.
이런 세대의 대부분이 마처세대입니다. 마처세대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현재 노부모나 아직 독립하지 못한 자녀 중 한쪽을 부양하거나 양쪽을 모두 부양중입니다.
2. 노후에 일하는 가장 큰 이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65∼79세의 비율은 전체의 55.7%로 절반을 넘겼다. 계속 일하고자 하는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돼서/돈이 필요해서’라는 응답이 52.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아이들 교육하고, 먹고 살고, 부모님 모시고 하나보니 노후는 생각하지 못할 상황입니다. 또한 중간에 변수가 생기게 됩니다. 맡벌이 하게 되는 자녀들의 손자 또는 손녀까지 떠 안게 되는 상황등이 발생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3. 다른나라대비 우리나라 노후 특징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감의 특징을 살펴보면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유럽의 다른나라에 비해 노인인구 증가가 급속하는 것 입니다. 둘째는, 배우자와 같이 늙어가는게 아니라 혼자 늙어가는, 즉 1인 노인가구가 많다는 것 입니다.
작년 프랑스에서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였습니다. 바로 정년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부당하다며 진행된 파업이었습니다. 이를보며 의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년이 60세이고, 정년을 연장해 달라고 하는데, 프랑스의 경우 정년을 연장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이 입니다.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정년=연금수령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일을 더 하고 연금수령을 늦추는 것에 반대하는 것 입니다. 내가 노후준비를 제대로하고 연금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왜 근로를 더 하게 하냐는 것 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년과 연금수령시기가 다릅니다. 좋은 노후준비를 끊임없이 일 해야한다고 하면서 60세정년이후 65세 연금수령전까지 일을해야한다고 말합니다.
4. 어떻게 노후준비를 시작할까?
일찍시작해야 좋고, 복리가 좋고 다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가 필요한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노후 생활비를 너무 적게 책정하면 노후 삶이 팍팍해집니다. 남과 비교하기 보다 나의 지출상태에 대해 확인하고 일하는 기간 동안에 충당가능한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를통해 근로를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어떤 직업을 해야하는지 등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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