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 보험시장
배달의 민족 별점시스템이 있습니다. 매일 별점 5점을 받다가 누가 1점을 준다면 그날 매출이 급락을 합니다. 별점하나에 숙박업소 리뷰하나 때문에 예약률이 확 떨어집니다. 이 이야기가 뭐냐면 "내가 경험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함부로 내가 경험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남들이 해 놓은 데이터베이스가 다 있으니까 굳이 안 좋은 것을 선택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설계사님들이 고객을 만났는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일까요?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따 연락 줄게"입니다. 이게 80%입니다. 생각해 보고 연락 줄게라는 말은 고객 입장에서 가장 좋은 거절처리 방법입니다. 내가 오늘 이 사람하고 상담을 잘했으면 계약을 받아야 되는데 자꾸 미뤄집니다. 근데 문제를 어디서 찾느냐면 계속 상품 이야기를 주로 하고 교육도 상품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고객이 궁금한 건 딱 하나 왜?라는 겁니다.
그리고 요금 고객이 가장 많이 생각하고 있는 건 우리가 보험을 제안하는 대상자들은 보험은 가입했지만 아직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럼 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뭐냐라고 하면 난 보험이 늘 부족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난 이만하면 됐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만하면 됐다는 의미는 건강보험도 존재하고, 치료비는 실손이 해결하는데 굳이 민형 보험을 또 들 필요는 없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전달하는 역량에 따라서 마케팅의 성사가 갈립니다. 화법의 3대 요소는 첫째가 명분, 둘째가 긴장감, 셋째가 경각심입니다. 이 3가지 요소가 화법에 잘 녹아져 있으면 체결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왜 왔는지 먼저 이야기하고, 임팩트 있는 것만 짚어서 이야기하고, 준비 안 하면 어떻게 되느냐라는 것을 반드시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지점장들은 나이가 들어 고집이 세지고 내가 하던 대로만 그대로 하고 눈치가 없으니까 매번 상품 얘기만 합니다. 현장을 모르니까 상품 얘기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2023년 보험시간은 단연코 기회입니다. 왜냐하면 건강보험 때문에 그리고 두번째가 의료 환경이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2. 건강보험 축소, 개인보험 강화
시소를 그리고 왼쪽에는 국민 건강보험, 오른쪽에 민형 건강보험을 그려놓습니다. 삼성화재에 보험 드는 건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본인 부담금 균형이라고 하는데 올해 이 균형의 밸런스가 깨질 것이입니다. 왜냐하면 문재인케어가 폐지되기 때문 입니다.
올해 남다른게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는 건강보험이 만들어진 역사상 최초입니다. 어떤 정권이 든 간에 건강보험이 일부 전진했습니다. 4대 중증질환도 박근혜 정부 때도 완벽하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건강보험이 퇴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지금은 다릅니다.
지난 문재인 케어 때는 비급여를 가장 많이 두려워한 5년입니다. 암도 그렇고 희귀 난치병도 그렇고 엄청 많았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비급여에서 급여된 사례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급여가 가장 많았던 한 해인데 이제 5년 동안 이루어졌던 급여를 지금 전면 재심사해서 현장 배치를 다 끝냈습니다. 뭔가를 많이 해줄 때는 홍보를 하고 축소할 때 은폐를 하려고 합니다. 전면 재심사가 다 들어갔고 환자들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게 되면 알게 되실 겁니다. 암 환자들이 정기 검진을 갑니다. 가서 30만 원 내던 사람이 요번에 가서 23년도 1월 달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90만 원을 냈습니다. 60만 원 차이가 나는 것 입니다. 그만큼 건강보험 혜택이 축소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역사상 최초입니다. 나라에서 복지 혜택을 축소했습니다. 밸런스를 맞춰놓은 것이 깨졌습니다. 결국 본인 부담금이 증가하는데 원인이 뭐냐하면 '건강보험의 복지 혜택축소로 본인부담금이 상승했다.'라는 말이 됩니다. 시소화법이 그래서 이슈를 만들 꺼리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2023년 우리한테 가장 큰 기회 중에 하나는 역사상 최초로 나라의 복지 혜택이 축소되면서 우리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민영 보험에게는 굉장한 찬스가 됩니다.
3. 항암 및 2대진단
수술 1세대 화학항암법이라고 다 통원입니다. 사람들이 왜 실손을 가지고 있냐면 이제 이 얘기를 많이 하셔야 됩니다. 지점장이 굉장히 답답할 겁니다. 예전에 영업하셨던 사람들은 100%짜리 실손에 대해 추억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급격하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은 모릅니다. '옆에 동네 아줌마의 친한 아줌마가 암에 걸렸는데 병원 갔더니 입원하고 수술하고 항암하고 다 했는데, 청구했더니 다 나왔대 실손만 있으면 다 돼"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보험료만 이야기하니까 당연히 계약이 체결이 안됩니다.
2대 진단문제 역시 익슈꺼리 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응급의료 체계가 붕괴됐다는 걸 공식화했습니다. 이게 뭐냐, 서울 아산병원의 간호사가 근무 중에 사망했습니다. 보통 문제는 1,640명의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 머리를 열어서 수술할 수 있는 사람은 2명밖에 없습니다. 2명 다 휴가면? 서울대학교병원에 가서 늦게 가서 치료하고 했지만 사망했습니다. 우리는 뇌혈관진단비는 많이 팔았지만 신경 장애를 준비 못하였습니다. 의사가 부족하니 당연히 병원에 도착한다고 해도 치료가 지연될 확률이 100%다. 운이 좋으면 내가 첫 케이스로 들어가는 거고 안 그러면 지연된다. 지연된다라는 건 뇌와 심은 무조건 신경장애로 연결된다는 의미이다.
신경장애를 입은 사람은 갈 수 있는 병원이 2개밖에 없습니다.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입니다. 재활병원은 한 달에 800만 원입니다. 재활의 핵심은 신체재활이 아니라 심리재활입니다. 그래서 비싸서 재활병원에 가면 집으로 오는 거고 재활병원에 못 가면 요양병원에 가서 굳어버리는 거죠.
4. 중입자 가속기
첫 번째 키워드는 대한민국 최초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첨단 과학입니다. 양성자, 중입자, 중이온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는 빛의 속도를 몇 % 까지 따라갔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입자 가속기는 빛의 속도의 70% 까지 따라가고 입자는 12배나 더 무겁습니다. 무거운 입자가 암 근처까지 흩날리지 않고 잘 가서 역할을 한다.
6년 전 세브란스병원에 생긴다고 했을 때 예산이 3,000억이었는데, 지금 4,500억입니다. 우리나라에 딱 세 군데밖에 안 생깁니다. 올해 세브란스, 26년 부산기장, 그다음에 제주대학교입니다. 전 세계에서 중입자 가속기는 일본에 5대로 가장 많이 있습니다. 세브란스에는 고정형 1기, 회전형 3기 운영한다고 합니다.
2,12,3 ; 2분씩, 최대 12번, 3주 내에 완치
5. 암 컨설팅
부모한테 물려받은 DNA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생활습관 그리고 그동안 마셨던 알코올, 담배 이런 것들이 다 영향을 미친다. 암은 어디에 생기냐고 하면 내가 살면서 유난히 괴롭혔던 장기들이 있습니다. 내 몸속에 유난히 면역력 체계가 부족한 약한 치명적인 부위들에서 생깁니다. 내 지난 과거의 결과물 또는 흔적이 바로 암입니다.
국한되어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입니다. 당연히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기발견이 잘 되지 않습니다. 왜 간이나 폐는 발견하면 4기나 말기일까요? 의학적으로 볼 때는 침묵의 장기라서 그런다고 합니다. 하지만 4기나 말기로 발견돼는 이유는 살면서 한 번도 안 쳐다보게 되 그렇습니다.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나 주기적으로 건강검진하지 일반적인 사람들은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도 바빠서 하지 못합니다. 이 얘기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이라고 하는 저렴하고 좋은 걸로 해결할 수 있는데 검진을 제대로 못하니까 늦게 발견합니다.
혈액암을 제외한 모든 암이 고형암입니다. 그리고 중입자 가속기는 혈액암을 제외하고 웬만한 건 다 치료 가능합니다. 반면, 소화기 계통은 소화기가 계속 움직이니까 안 됩니다. 또 전이가 굉장히 심하면 안됩니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 암 발병 1위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은 70%가 치밀 유방입니다.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이 굉장히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엑스선을 찍으면 뿌옇게 보입니다. 근데 거기에 암세포가 들어 있습니다. 당연히 국가에서 해주는 유방암 검사로 구분이 안됩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합니다. 2035년 암 환자수 통계예측이 나왔습니다. 2020년도에 10만 명이라면 2035년에는 35만 명이 암에 걸린다고 예측됐습니다. 여성은 유방암이고, 남성은 전립선암입니다.
6. 고령화
고령화는 한마디로 별꼴 다 본다라고 표현됩니다. 60에 죽었을 때는 별로 안 본 것들이 오래 살다 보니까 3대 진단을 다 받고, 주말에 고속도로에서 피해자로 죽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즉 상해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보험금을 남긴다는 표현까지 있습니다.
고령화가 별꼴 다 본다라는 표현을 왜 드리냐면, 요즘 요양병원에서 암 환자가 급증합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대장, 직장암입니다. 누워계신데 누워서 변을 보면 안 나오니 관장을 합니다. 관장을 해도 안 나와서 봤더니 대장이 아예 커져서 꽉 막은 겁니다. 그때 바로 대장암과 직장암 진단을 받을 것입니다.
요양병원에 80%는 정신이 나가서가 아니라 거동이 불편해서 들어갑니다. 허리? 무릎? 아니라 다리와 목 때문에 많이 들어갑니다.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요양병원에 오래 있습니다. 특히나 골다공증 수치와 척추 질환이 안 좋거나 류머티즘 고나절염이 있다? 이러면 간병 기간은 기본 20년입니다. 고령화 때문에 고령화되면서 별꼴 다 본다라는 상황이 암에 국한된 게 아니라 간병도 나오게 되고, 이걸 얘기하다 보면 2대 진단도 나오게 되고 그러다 트리플 달성이 된 사람이 실제로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당뇨환자입니다. 당뇨는 이제 심장이 먼 너 저 망가지고 심장이 망가지면 그다음에 내려가죠. 얘랑 상관없이 췌장암이 걸립니다. 고령화되면서 제가 볼 때 연쇄 작용이기 때문에 하나하나가 아니라 계속 연결됩니다. 그래서 고령화가 되면서 별꼴 다 보니 때문에 민형 보험을 잘 촘촘히 잘 준비해야 되는 명분이 거기에 하나 또 들어갑니다.
Life(삶)에서 if(만약에) 무슨일이 생겼을때, 제 값 해야하는 "보험"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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