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치료과정 및 통계

심장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질환입니다. 심장질환은 혈관과 관련된 질환과 혈관이외 질환으로 나뉩니다. 혈관과 관련된 대표적인 것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이 있습니다. 혈관이외 질환은 심장세동, 부정맥등이 있습니다. 
혈관질환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3배이상 환자수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 그중 남자에게 특이 많이 발생하는 혈관질환! 그 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수술인 협심증 치료과정 및 보상에 대해 알아봅니다. 

→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 관상동맥 혈관 3개 중 3개 모두 이상이 있을 때 실시하는 관상동맥 우회술. 우리나라 수술 수가 1위 (평균 3,300만 원). 왜 위험한 수술이고 어떻게 위험을 헷징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 10년내 재발률도 높은 뒤끝 있는 암, 폐경기 이전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상태에 따라 너무나도 치료법이 다른 한국 여성 암 발생률 1위 유방암 치료과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

 

1.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

매년 통계청에서 매년 직전 연도 사망원인 통계를 발표합니다. 2022년 9월에 발표한 것이 가장 최신자료입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2위는 심장 관련 질환입니다. 심장 관련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심장의 혈관관련된 질병(협심증, 급성심근경색등)과 다른 하나는 심장자체에 관한 질병(심부전, 심장세동등)입니다. 

이번에는 심혈관 관련된 원인, 증상, 검사, 진단 및 치료법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심혈관 질환의 의의 및 원인

동맥은 심장으로부터 산소를 받아 온몸을 돌게 합니다. 그런 심장을 크게 3개의 동맥이 감싸고 있습니다. 이를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즉, 관상동맥은 대동맥에서 나눠져 심장근육 자체에 혈관을 공급하는 혈관을 말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우 관상동맥, 왼쪽에서 싸고 있는 좌 관상동맥 2개가 있습니다. 좌 관상동맥은 뒤로 돌아나가는 것과, 아래로 뻗어있는 것으로 나뉩니다. 이렇게 세 개의 동맥이 왕관을 닮았다고 해서 관상동맥이라고 불립니다. 이런 동맥이 정상작동하지 않은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바로 죽상경화증과 동맥경화증입니다.

 

죽상경화증은 쉽게말해 피가 죽처럼 흐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혈관 내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서 혈관 내막이 손상됩니다. 그럼 손상된 틈으로 다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서 혈액이 서서히 흐르게 됩니다. 

반면 동맥경화증은 동맥(動脈 움직일동, 맥맥) 움직임이 경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딱딱해져서 탄성을 잃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노화현상 중 하나로 동맥의 중막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혈관의 탄성이 감소되는 것을 말합니다.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로 원인질병인 고혈압과 당뇨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 고혈압과 당뇨 합산환자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년 기준 고혈압 환자수는 6,733천 명, 당뇨환자 수는 3,344천 명입니다. 이렇게 원인이 되는 질병의 발견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혈관 관련 질환자가 증가하였습니다. 질병은 발병하지 않고 미리 발견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둘째로, 심장초음파 건강보험 확대 적용입니다. 보험적용이전 전문병원에서 30만원 줘야 검사하던 것이 입원으로 검사받으면 5만 원 자기 부담금만 부담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면 검사받고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 나타나는 증상 및 검사

TV드라마를 보면 남자주인공의 아버지가 갑자기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심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작성 흉통, 막연한 답답함, 질식감, 목을 죄는 듯함, 창백한 얼굴, 식은땀, 심계항진, 불안감, 피로, 으깨지는 듯한 분쇄통, 소화 불량, 더부룩한 느낌, 흉통 없이 약간 숨이 차는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상태가 나타나다가 심하면 실신에 이르기도 합니다. 

 

검사는 관상동맥조영술을 진행합니다. 이는 경피적(經皮 지나갈경, 가죽피) 경로로, 즉 피를 보지 않고 손목동맥이나 대퇴동맥을 이용하여 가느다란 관(Cartheter)을 심장의 관상동맥까지 삽입한 다음 방사선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촬영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이렇게 해서 관상동맥의 해부학적 모양과 협착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4. 진단 및 환자수 

이렇게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크게 두가지 진단을 받게 됩니다. 첫 번째는 협심증입니다. 즉, 혈관이 좁아지며 피가 통하지 않는 질병을 말합니다.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하는데 이를 안정성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오랜 세월 혈관이 좁아져 기름기, 노폐물이 엉겨 붙게 되는 것을 불안정 협심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두 번째는 심근경색입니다. 경색이라는 말은 막힌다는 말로 혈액이 흐르지 않아 산소공급이 중단되고 그로 인해 괴사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환자수는 2020년기준으로 협심증(I20)이 67만여 명으로 전체 6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증(I21)은 12만여 명으로 12%를 차지합니다. 협심증의 숫자가 급성심근경색대비 약 5.5배가 많습니다..막혀가고 있는 와중에 "발견"됨을 의미합니다. 빨리 발견되면 풍선성형술, 스텐트삽입술등 피를 보지 않는 비관혈수술이 진행됩니다. 반면 늦게 발견된다면 피를 보고 칼을 대야 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5. 치료방법

혈관은 제주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폭발한 것은 한라산 하나뿐이지만 제주도에는 한라산뿐 아니라 오름등 다양한 산이 존재합니다. 혈관에 죽상경화, 동맥경화등에 원인으로 협심증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막혀있는 곳뿐만 아니라 다른 혈관 역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잠재적 위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째는 피부를 통해 관을 넣어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풍선확장술입니다. 두 번째는 넓혀놓은 곳에 스텐트라는 금속, 철망을 넣는 스텐트 삽입술입니다. 보통 수술하는데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관상동맥우회술입니다. 우회라는 말이 돌아 들어간다는 뜻으로 기존 두 가지 방법이 현재 혈관을 넓히는 방법이라면 관상동맥우회술은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6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그만큼 위험한 수술이 이 관상동맥 우회술입니다. 

 

6. 중간결론

심장질환 중에서 혈관관련된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생 원인부터 증상, 검사, 진단 그리고 치료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치료비용 및 보험의 역할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Life(삶)에서 if(만약에) 무슨일이 생겼을때, 제 값 해야하는 "보험"에 관한 이야기

라이포 | Link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