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방사선 치료의 종류 및 비용

암의 3대 표준치료가 있습니다. 수술, 항암, 그리고 방사선치료입니다. 암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수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필수입니다. 항암의 경우 약물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3세대 면역항암제, 4세대 대사항암제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3세대 항암제인 옵티보와 키트루다의 경우 치료비가 1억이나 들만큼 발전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그만큼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만큼 치료기술은 발전했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오늘은 암 3대표준치료중 하나인 태워죽이는 방사선 치료의 종류와 활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방사선 치료란?

방사선치료란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방사선이란 엑스선의 대표적인 예 입니다. 보통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1일 수 분에서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치료 시 고통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방사선을 쏘아서 암을 지져 죽이는 것입니다. 

 

방사선치료의 핵심은 정확도 입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암세포한테만 방사선을 쏘느냐가 중요합니다. 왜냐면, 우리 몸에 방사선을 쏘아버리면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계들이 개발되었습니다. 래피드아크, 감마나이프, 토모세러피, 사이버나이프, 트루빔 등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며 방선을 쏘고, 숨쉬는 것까지 고려하여 호흡과 연동해 방사선을 쏘는 장치도 있습니다. 엑스선이나 감마선 같은 일반적인 방사선을 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양성자치료 원리

양성자치료는 양성자를 가속하여 양성자가 가진 특이한 물리학적 성질, 이른바 브래그 피크를 이용합니다. 브래그 피크란, 양성자의 고유한 특성으로 양성자빔이 인체 내의 정상 조직을 투과하여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막대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아부어 암세포를 죽이고 그 이후로는 방사선 에너지가 급격히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정확도가 굉장히 높은 것 입니다. 이는 양성자가 인체 투과 시 암 조직에 도달할 무렵 체내에너지 흡수가 일어나지 않아 방사선 치료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암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합니다. 

 

기존 방사선은 암세포뿐 아니라 방사선에 노출되는 정상세포들도 대량으로 파괴되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양성자치료의 경우 정상세포는 그냥 통과하고 암세포에 도달하여 파괴력을 순간적으로 극대화해 소멸시킵니다. 암세포를 정밀하고 강력하게 파괴하면서도 정상세포의 피해는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성자치료기는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가 있습니다. 큰 병에는 큰 병원이라는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성자치료 비용은 얼마인가요?라는 물음에 답이 나와있습니다. 양성자치료비용은 엑스선을 이용한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비용과 비슷하거나 약관 비쌀 수 있으며, 소아종양, 방사선치료 부위 재발암, 뇌/척수 종양, 두경부 및 안종양, 흉부암, 복부암 등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즉, 의사와 상담해 적합한 암종에 대해서만 활용가능합니다. 건강보험 혜택 받는 암이 많지 않습니다. 혜택 받기 전 약 2,000만 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하루에 한번 10~30분 정도 진행하기 때문에 입원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즉, 통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에 계신 분들이나 조금 지역이 머신 분들은 따로 환자방등 숙박업소에 기거하며 통원합니다. 치료비와 더불어 부대비용이 추가됩니다.

 

3. 중입자 치료의 발전

탄소 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하여 정상적인 세포만 통과하고 암 세포에 다다라서 에너지가 폭발하면서 암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현존하는 꿈의 암 치료기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3년 세브란스 병원에 처음 들어와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기 전 많은 암 환자들이 중입자 치료기가 있는 일본, 독일에 가서 암수술을 받았습니다. 비용은 1억에서 1억 3천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하는 중입자 치료비용도 약 5,000만 원 정도입니다. 

 

4. 결론

이상에 암치료의 세가지 방법인 수술, 항암, 그리고 방사선중 방사선치료 종류와 비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만약에 실손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고 입원 치료비 5,000만원은 무의미해집니다. 왜냐면 이런 고가의 암 치료인 항암, 방사선 치료들은 대부분 통원중심으로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통원하면서 들어가는 교통비, 숙박비, 식비등 부대비용까지 고려하여 위험헷징하기 위해서는 소득상실에 대비해야하는 진단비, 좋은 수술을 받기위한 수술비,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위한 표적항암등 가입이 필수 입니다. 

 

 보험은 한번 가입하면 10년 혹은 20년이상 유지해야하는 장기상품입니다. 주기적으로 점검받으시고 제대로 된 전문가의 조언으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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