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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157

불도 안나는데 주택화재보험 가입해야 할까? 불이 번지는 것은 감염병 확산과 비슷합니다. 작은 부주의가 불특정 다수에게 큰 피해로 확대될 수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도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준비를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화재도 마찬가지 입니다. 옆집에서 시작된 불이 우리 집에 옮겨 붙을 수 있습니다. 이때 상대방이 주택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내가 가입한 보험이 있다는 나의 가족 일상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나부터 준비하는 화재보험이 결국 스스로와 타인 모두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1. 주택화재보험의 필요성 화재보험이 없는 상태에서 화재가 났을때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집의 화재 피해를 직접 처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택을 원상 복구하는.. 2024. 6. 18.
암 병기 구분하는 두가지 방법 - TNM, 요약병기 같은 암이어도 암은 1기가 있고, 2,3,4기가 있습니다.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이를 의학용어로 암의 임상적 병기라고 부릅니다. 임상병기는 암의 크기나 주위 조직의 침투와 림프샘에 전이에 따라서 나뉘게 됩니다. 1기는 장기에 국한되어 있는 암입니다. 눈에 보여 바로 수술로 제거 가능합니다. 2기는 주위 조직이나 림프절에 전파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수술은 가능하나 완전히 절제를 할 때 수술의 부위가 커지게 됩니다. 3기는 2기보다 더 깊은 조직이나 림프샘까지 전파되어있는 암입니다. 4기는 다른 장기에 전이되어 있는 암으로 원칙적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암을 말합니다. 오늘은 이런 치료를 위해 암의 병기를 구분하는 두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TNM 분류법Tumor : 종양의 크기.. 2024. 6. 17.
청약서 알릴의무 미리보기 2 보험회사 입장에서 가장 고마운 고객은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는데 병원에 가지 않는 사람일 것입니다. 반대로 몸이 아파 병원신세를 많이 지고 보험금을 많이 타가는 사람은 아무래도 꺼려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 전 알리사항을 통해 위험군을 판단하고 거절, 할증, 부담보등을 통해 계약을 받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청약서의 알릴의무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최근 3개월이내에 ~ 상시 복용한 사실이 있습니까? 상시(常侍)란 말은 임시가 아닌 보통 때를 의미합니다. 가령 두통이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혈압약을 복용한 것으로 상시 복용이 아니기 때문에 알려야 할 사항이 아닙니다.  비슷한 예로 긴장과 스트레스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 2024. 6. 14.
청약서 알릴의무 미리 보기 1 보험은 역선택의 시장입니다. 역선택이란 정보를 가진 쪽이 유리한 선택을 하고 정보를 갖지 않은 쪽이 불리한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이러한 역선택이 발생합니다. 역선택은 쉽게말해 보험회사에서 제일 싫어하는 고객이 제일 먼저 보험에 가입한다는 뜻입니다. 실손보험의 경우 보험회사 입장에서 보험료는 꼬박꼬박 내는데 병원에 안 가는 사람이 가장 고마운 고객입니다. 반대로 몸이 아파 병원신세를 많이 지고 보험금을 많이 타가는 사람은 아무래도 꺼려집니다. 그래서 알릴의무라는 것을 두어 보험회사는 할증하거나 인수를 거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청약서의 알릴의무에 대해 살펴봅니다.   1. 질병확정진단 질병확정진단이란 진료나 검사 등의 의료행위를 통해 의사가 진단명을 확정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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